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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7:09

치유프로그램

조회 수 534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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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풀이
‘맺힌 한을 풀어 신바람 나게!’ 라는 말처럼 아리랑 풀이는 응어리로 맺혀 있는 감정들을 끄집어내고 신나게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집단 심리치료인 아리랑풀이에 참여하게 되면 5박6일 동안 자연 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나와 너의 느낌을 알고 표현하기,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기, 공감과 감수성 계발하기, 몸의 건강과 감각 깨우기, 의식의 확대와 경험에의 개방성 수용, 자연과의 만남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웃음, 분노 터트리기(욕), 울음, 노래와 춤, 생태요법과 식이요법, 요가, 조깅, 침묵, 명상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동사섭 (同事攝)
동양적 영성체험에 깊은 관심이 있던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엔카운터그룹으로(Encounter Group 참만남집단) 시작한 동사섭은 사람들이 결국은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된다. 행복이란 좋은 느낌상태라고 정의하며 행복과 행복의 조건을 혼동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행복을 향해 가는 행복의 다섯 가지 원리 즉, 삶의 5대원리가 등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정체(正體)·대원(大願)·수심(修心)·화합(和合)·작선(作善)의 원리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 다섯 가지 원리에 따라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화해하고, 과거와 다른 형태로 남과 더불어 사는 미래를 그려보게 된다. 처음 이틀 동안은 행복에 대해 삶의 목적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곧 명상을 통해 행복을 찾고 느끼는 경험을 한다. 명상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명상과 달리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테면 행동명상의 경우 평소에 억압된 것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행동함으로써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아래 이루어진다. 미소-함박웃음-노점상-배 아픈 개-투견-슬픔과 분노 등의 주제를 차례차례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주전자 명상, 절 명상, 독배명상과 맑은 물 붓기 명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봐타 (Avatar)
아봐타는 산스크리트로 ava(아래로 내려가기) tara(건너가기· 통과하기)의 합성어로 합성어로 '땅으로 내려옴'을 뜻한다. 인도 신화에서 인간의 몸으로 화신(化身)한 신적존재를 아봐타 로 칭했는데 현대적으로는 '뜻대로의 삶을 실현하는 존재' 로 풀이할 수 있다고 한다. 1987년 해리팔머(Harry Palmer)라는 교육심리학자가 개발한 '마음을 다루는 연속적인 연습들을 한데 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아봐타는 자기가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어 뜻대로의 삶을 실현토록 하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아봐타의 핵심은 생각과 분별없는 느끼기. 느끼기를 통해 업을 경험함으로써 소멸시킨 뒤, 원하는 신념으로 새 현실을 창조하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아봐타는 삶의 창조기술 또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으로도 불리운다. 아봐타 코스는 1부 다시 떠오르기(2일) 2부 현실을 지배하는 원리 연습(4~5일) 3부 원하는 현실의 창조(2~4일)로 구성돼 하루 12시간씩 9일동안 진행된다.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아봐타 마스터들의 연락처를 알 수 있으며 관련 서적소개, 아봐타 연습하기등이 있어 아봐타프로그램을 살짝이나마 맛볼 수 있다. 특히 밝은길 아봐타 센터에서는 10월 28일부터 9일간의 아봐타 코스가 열린다고 하니 관심있는 언니는 밝은길 아봐타 센터를 먼저 찾아가 보시라. 


*비폭력 대화
비폭력 대화는 마샬 로젠버그(Marshall B. Rosenberg) 박사가 고안해 여러 곳에 소개되며 36년간 다듬어 진 것이라고 한다. 이 대화법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폭력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연민의 상태로 나아간다는 믿음에서 시작 한다. 한국 비폭력대화센터는 마음에 폭력이 사라진 상태에서 각자의 필요를 존중하고 그것에 반응하는 조직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비폭력대화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상대의 상황을 생각하고 공감하는 훈련을 통해 갈등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필요’를 이야기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과정은 그림의 비폭력대화 체험기를 읽으시면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언니네>에서는 네트워크회원을 위한 것과 언니네 회원들을 위한 것, 이렇게 두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관심 있는 언니들은 아래의 커뮤니티에 방문해 보시길. 또한 아래의 한국 비폭력대화센터에 가면 자료들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에는 비폭력대화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고, 종종 비폭력대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하니 지켜봐주시길.

 
*창조성 회복
창조성 회복은 모두가 창조적인 존재라는 생각 아래 숨어있는 창조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작업이다. 그러나 오해는 금물. 창조성 회복은 모두가 전업 아티스트가 되자, 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대신 개개인이 자신의 숨은 에너지를 찾아내어 알맞은 형태로 적절히 활용하는 기술을 익히며 조언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창조성 회복이 지향하는 바라고 한다.현재 <언니네>에서는 쥴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아주 특별한 즐거움)>이란 책을 주교재로 삼아 반월님이 12주(약 3달)간의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이 워크샵에 참여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번, 총 12주 동안, 12회에 걸쳐서, 교재의 각 챕터를 읽어오고 한 주일동안 실천하고 자신의 경험과 성과물을 나눈다고 한다. 안정감, ‘자기 정체성, 자기신뢰, 가능성, 창조적 풍성함, 연대감등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어떤 것이 변하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마무리한다.

 

*셀프테라피
성소수자 인권모임 무지개숲과 언니네에서 셀프테라피를 하고 계시는 유천님은 "셀프테라피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여행자(Journeyer)들의 여정(Journey)"이라고 정의하신다고 했다. 현재 모임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나 차차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볼 생각이라고 한다. 머리 속이 복잡하다면 자신의 몸 상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몸의 어디가 굳었는지 느껴본다. 만약 몸이 가볍다면 호흡과 감정상태의 연결성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머리 속의 번잡함을 알아보는 등 참여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주최자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형태는 지양하며 참여에 있어서도 의무감을 가질 필요 없이 원할 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꾸려지고 있다. 성소수자 인권모임 ‘무지개숲’에서 시작된 이 모임은 일반적인 사회강박 속에서 정체성의 강박을 떠안아야 하는 성소수자들이 동질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히 '치유'를 체험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상은 성소수자로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이성애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그 밖의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미술치료
미술을 통해 삶을 더듬어보고 표현하는 미술치료는 ‘잘 그려야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색을 찾는 작업이다. 여성문화예술기획에서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집 35호를 읽어보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춤테라피
춤테라피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치유방법으로 미술치료와 함께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몸에 대한 억압적인 시선 속에서 내키는 대로 마음껏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은 여성에게 춤테라피는 더 큰 해방감을 줄 수 있다. 특집35호에는 춤테라피 워크샵을 진행하시는 이다님의 글도 실려 있다. 위에서도 소개한 여성문화예술기획에서는 미술치료와 함께 춤 테라피 워크샵을 꾸려가고 있다. 관심 있는 언니들은 여성문화예술기획의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자.
 

-상담커뮤니티
상담소를 찾아가서 상담하기가 번거롭거나 익명으로 상담하고 싶은 경우 온라인 상담도 괜찮은 방법이 된다. 상담커뮤니티 카운피아는 게시판에 고민을 올려 상담을 받는 것은 물론 일대일 상담까지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치유관련 워크샵, 상담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수고를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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