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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5:40

시어머니가 이상해요

조회 수 43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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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10년차로 자녀가 3명인 주부이자 직장맘입니다.

남편은 신혼 6개월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버지를 도와야 겠다는 생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모님 회사에 들어가서 온갖 힘든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저 또한 육아와 병행하면서 동분서주하여 은행에 쫓아다니면서 회사설비자금을 마련하고 행정업무 또한 도와가면서 어느정도  회사를 키워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려울 때는 시어머니가 직원들 식단도 챙겨주고 하시더니  회사가 자리를 잡으니 자신도 해 보고 싶은 게 있다면서 시아버지를 맡기고 집을 떠나버리셨습니다. 물론 매달 생활비 200만원은 당연히 보내야하는 조건이구요.

시모님이 그동안 고생하신 것은 이해하지만, 저는 세 아이와 회사일 그리고 시아버지까지 도맡아야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저에 대한 시모님의 횡포로 느껴져서 원망과 억울함과 분노가 저를 마음을 책동하고 있습니다.

시모님이 너무 이상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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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22.12.22 16:15

    네. 그러시군요. 며느리 입장에서 분하고 억울하고 황당한 마음이 드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많은 역할을 맡기는 건 희생을 포장한 폭력이기도 하지요.
    고부간에 성격의 차이나 갈등은 없으셨는지요?
    이런 상황을 남편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요?
    어쩌면 며느리에 대한 신뢰가 커서 인생에 한 번 쯤 일탈을 해 보고 싶은 시모님의 몸부림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시모님의 그 당당함은 어디서 기인한 건지 시어머니의 삶 또한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모님이 제자리로 속히 돌아오셔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누리고 사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기관에 내방하시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되도록 성심껏 조력하겠습니다.
    문의: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 051-462-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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