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
어려서부터 단 한번도 예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 자라왔습니다.
그에 반해 여동생은 너무 예뻐서 모든 사람들이 인형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던 나에게 중3 겨울방학때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나보고 늘 예쁘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참 잘 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친구가 나보고 예쁘다고 하니 긴가민가 하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 친구는 공부도 잘하는 편입니다.
저는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예쁘지 않고....
이제 고2가 되니 엄마가 헤어지라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헤어졌다고 하고 몰래 만날 수도 없고....
그렇게라도 해서 만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