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교육(봉삼초)

by 관리자 posted Mar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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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안의 작은 변화 교육개혁 초석된다”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산 언덕에 자리 잡은 봉삼초등학교(교장 : 윤창근)에서 “폭력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3월 18일 부산시 중부산 가정폭력 상담소의 이희숙 소장이 “우리들의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학교방송을 통해 전교생(296명)에게 방송실에서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직접 사례를 보여 주며 설명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폭력 폐해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방법들도 터득할 수가 있어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


○ 학교폭력 예방 교육

중부산 가정 폭력 상담소의 이희숙 소장을 초빙하여 2010년 3월 18일에 “우리들의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상대로 하여 강의를 하였다. 본교의 학교 방송을 통하여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대응 방법을 알려주고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 것과 그 대처 방법”을 소개하였는데 특히,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및 방관자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모두의 책임이 있음을 알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친구에 대한 배려를 통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이번의 교육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폭력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방송교육을 마치고 나서는 이러한 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하여 학년 수준에 맞게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그리기와 글짓기를 하였다. 1학년과 2학년은 그림과 글(그림일기와 같은 방법)로써 표현하도록 하였으며 3학년과 4학년은 8절지 도화지에 나타나도록 하였고 5학년과 6학년은 글짓기를 통하여 학교 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특히, 전교 어린이회장(김수환)은 이 방송을 듣고 “폭력은 무섭다. 특히 왕따를 해서는 안된다. 자살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전교 어린이회 부회장(최화영)도 “요사이 방송에서 나오는 김길태(성폭행 및 살인자) 처럼 나쁜짓을 하면 안된다며 누군가가 맞고 있을 때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화가 치밀어 올라도 먼저 말로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강사님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강조하였음)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꿈이요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금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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